생활
한반도 이상기후 극심해진다.
지난 투표에 올렸던 주제와 비슷합니다. 눈오지 않는 겨울 견강부회 vs 그래타 툰베리 라는 투표였나요? 비슷했죠. 눈이 안올수도 있는거니까, 눈이 많이 안온 겨울이 이상기후라고 하기에 너무 어설펐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기온상승 폭은 1980년대 부터 측정해온 전세계 평균 기온상승 폭의 1.5배에 달하는 1.22도입니다. 이미 2050년 즈음 우리나라는 2011년 대비 3.2도 오른 날씨에 허덕일겁니다. 3.2도는 평균값이며, 이상기후를 고려할 경우, 여름은 미친듯이 더울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중위도에 위치한 계절풍의 영향을 받는 고온 다습한 여름의 기후를 가진 국가이기에, 열대아는 극심해질겁니다. 2050년 즈음에 계속해서 이런 상황 혹은 더욱 심각해질 경우, 우리나라는 서울의 4배가 넘는 면적의 국토가 물에 잠길것이고, 슈퍼태풍, 해일 등의 이상기후가 더 빈번해질겁니다. 아직도 견강부회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그래타 툰베리와 같은 미래세대로서 그녀의 성숙한 세계시민의식에 감동을 느꼈습니다. 저는 저의집이 물에 잠기는 것을 원하지않습니다. 저는 작년 여름 처럼 혹은 더 더운 날씨의 세상에서 살고싶지않습니다. 저는 함박눈이 한번쯤 올정도의 추위에 떨고 싶으며, 저는 늙어서도 아름다운 소나무와 아름다운 벚꽃을 우리나라 금수강산에서 보고싶습니다. 4월이면 한강 벚꽃길을 거닐고 싶습니다. 모두 동의하시죠?

